
오는 이만갑에서는 한 번 가기도 어려운 북한을 무려 네 번이나 다녀온 유튜버, 김영일 씨가 출연한다. 김영일 씨는 2018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첫 방북을 시작으로, 2025년 3주간 반짝 열렸던 북한 라선 여행까지 다녀왔다는데. 그가 직접 촬영한 영상들은 SNS에서 수백만 뷰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고, 수많은 댓글을 자랑하는 바. 작년에도 북한을 다녀왔다는 영일 씨의 말에, 스튜디오 분위기도 궁금증으로 화끈 달아오른다. 김영일 씨는 어떻게 북한을 네 번이나 다녀올 수 있었을까. 숨겨진 그의 ‘특별한 조건’이 오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그가 처음 북한을 여행한 건 2018년 남북정상회담으로 한반도에 훈풍이 불던 시절이었다. 5박 6일 동안 그가 경험한 평양은 생각보다 깨끗했고, 가이드부터 호텔 직원들까지 너무나 친절 했다는데. 고려 호텔 식당에서는 종업원이 영일 씨를 보고, 동포라며 조식으로 뚝배기 콩나물국을 끓여준 훈훈한 에피소드도 전한다. 또한, 북한 최고의 평양냉면 맛집으로 손꼽히는 옥류관 방문 후기 역시 날카롭게 리뷰할 예정이다. 하지만, 통제와 폐쇄의 타이틀을 가진 북한인 만큼, 뜻밖의 심장 철렁한 순간도 있었다는데. 영일 씨가 고려호텔을 나와 산책하러 나간 지 5분도 채 되지 않아, 가이드가 큰일이라도 난 듯 부리나케 뛰어와 그를 제지한 것. 또한, 김씨 일가 동상 앞에서는 V자 제스처는 물론 사진 한 장도 마음대로 찍을 수 없었다는데. 동상이 화면에서 조금이라도 잘리거나 기울어져 보이면 안 된다며 북한 가이드는 연신 주의를 줬다고. 영일 씨의 이야기를 들은 출연진들 역시 “이건 여행이 아니라 거의 관리 대상 아니냐”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여행 사이사이 일거수일투족 감시 당한 묘한 순간을, 이만갑에서 들여다본다.
한편, 북한을 네 차례나 찾은 영일 씨답게 쉽게 볼 수 없는 이색 기념품들도 스튜디도에 도착한다. 고려 인삼이 통째로 들어간 ‘금강산’ 화장품부터 북한 전용 화폐, 현지 담배까지. 그는 직접 공수해 온 기념품들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없는 북한 관광의 이색적인 면모를 고스란히 보여줄 예정이다.
코로나 이후 2025년 다시 북한의 문이 열렸으나 이번엔 평양이 아닌 경제특구, 라선시였다고. 북한 여행만 세 번, 두려움보다는 호기심이 앞선 영일 씨는 이번에도 곧바로 여행사 문을 두드려 5년 만에 북한 땅을 밟았다는데. 하지만 북한에 도착한 지 이틀 차, 바로 사건이 터졌다고. 북한을 방문한 한 외국인 관광객이 여행 도중 어머니의 부고 소식을 듣고 귀국을 간청했지만, 즉시 출국이 허용되지 않았던 것. 그뿐만 아니라,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이전과는 미묘하게 달라진 북한 주민들의 분위기에 당황했다는 영일 씨. 일전에는 영일 씨가 주는 한국제 선물을 좋아하던 북한 주민들이 “이제 대한민국 거는 안 받습니다” 라며 극구 거부했다고. 또한, '남조선'이라고 지칭하던 한국을 '대한민국'으로 바꾸어 부르는 모습도 보였다는데. 이만갑에서는 가장 최근의 북한을 직접 목격한 한국인 유튜버 김영일 씨의 북한 여행기가 단독 공개된다.
한국인 유튜버 김영일 씨가 직접 담아온 최신 북한 여행기는 5월 3일 일요일 저녁 8시 50분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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