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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털기’ 논란에 하정우 “수백 명과 악수는 처음, 손 저렸다” 해명

2026-04-30 17:38 정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이른바 ‘악수 후 손 털기’ 논란에 대해 “손이 저려 무의식적으로 손을 터는 동작을 한 것 같다”고 해명했습니다.

하 전 수석은 30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치를 시작하며 하루에 수백 명, 1000명 가까이 되는 분들과 악수하다 보니 마지막에는 손이 저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부산 사투리로 ‘시근(분별력)’ 가진 사람이라면 그렇게 했을까”라고 반문하며 “이런 것이 현실 정치의 네거티브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하 전 수석은 29일 첫 부산 일정으로 북구 구포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악수를 한 뒤 손을 터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야당인 국민의힘에선 이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 “상인들은 이른 새벽 시장에 나와 채소와 생선을 손질하고, 그 따뜻한 손으로 자식을 키워낸 분들”이라며 “그분들의 손길 하나하나가 하 전 수석에게는 더럽게 느껴졌다는 것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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