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각) 새벽 4시 5분에 올린 사진. “더 이상 착한 남자는 없다(No more Mr. Nice Guy)”는 문구와 함께 기관총을 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SNS
미 정치 전문 매체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각) 미국 중부사령부로부터 새로운 대이란 군사 옵션에 대한 브리핑을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브리핑은 브래드 쿠퍼 사령관이 직접 진행하며, 이란과의 협상 교착 상태를 타개하거나 전쟁을 마무리하기 위한 군사적 선택지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토 대상에는 단기간 내 강도 높은 공습을 통해 핵시설과 군사 거점을 타격하는 방안과 함께, 핵물질 확보 등을 목표로 한 특수작전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의 일부 지역을 장악해 해상 통행을 재개하는 시나리오도 논의되고 있으며, 이 경우 지상군 투입이 필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악시오스는 “이번 브리핑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이란 정책과 관련해 군사적 대응 수위를 높일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며 “실제 작전으로 이어질 경우 중동 지역 긴장이 크게 고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각) SNS를 통해 “이란은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비핵화 협정을 체결하는 방법도 모른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그들은 곧 정신을 차리는 게 좋을 것”이라며 대이란 강경 메시지를 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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