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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 스타 강사’ 양정원, 사기 혐의로 경찰 출석

2026-04-29 19:25 사회

[앵커]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방송인 양정원 씨가 사기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양 씨의 남편은 이 사건 수사를 무마시키려한 혐의로 구속된 상태인데요.

김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방송인 양정원 씨가 검은색 정장을 입고 경찰서로 들어섭니다.

필라테스 강사 출신인 양 씨는 한 필라테스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로부터 사기 혐의로 고소당해 피의자 조사를 받으러 왔습니다.

[양정원 / 방송인]
"오늘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억울한 부분을 꼭 밝히고 진실이 잘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양 씨는 자신은 "광고 모델만 했을 뿐 사업에 대해선 모른다"는 입장.

경찰은 필라테스 프랜차이즈 업체 대표도 함께 불러 대질 조사를 벌였습니다.

양 씨가 업체 경영에 관여했는 지를 따져보려는 겁니다.

이 사건은 검찰이 재력가로 알려진 양 씨의 남편의 주가조작 혐의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불거졌습니다.

양 씨 남편은 아내에 대한 수사를 무마하려고 강남경찰서 전 수사팀장을 만나 접대했다는 혐의 등으로 구속됐습니다.

[이모 씨/ 양정원 씨 남편(지난 22일)]
"(경찰관에게 접대하고 금품 건넨 혐의 인정하십니까?) …"

양 씨 남편과 연루된 경찰관들도 직위가 해제되거나 내부 감찰을 받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다정입니다.

영상취재: 김찬우, 양지원
영상편집: 이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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