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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타임스 “여객기 참사, 조종사 큰 실수 있었다” 논란 예상 [자막뉴스]

2026-05-02 17:05 국제

미국 뉴욕타임스 탐사보도팀이 현지시각 1일 '제주항공 2216편의 마지막 순간: 위기 순간 조종사들이 너무 빨리 행동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라는 기사를 통해 사고 당시 조종사의 실수가 사태를 악화시켰다고 주장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매체는 블랙박스 기록 분석을 근거로, 조종사들이 조류 충돌 후 왼쪽 엔진의 화재 스위치를 당겼다며 이를 두고 "잘못된 엔진이었을 수 있다. 조종사들의 큰 실수"라고 언급했는데요.

오른쪽 엔진의 손상 정도가 심한데도 왼쪽 엔진을 껐다는 취지로, 지난해 7월 한국 정부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유가족에게 공개한 초기 조사 내용과 비슷한 내용입니다.

다만 매체는 콘크리트 방위각 시설(둔덕)이 참사의 결정적 요인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른바 '허드슨강의 기적'으로 알려진 체슬리 설렌버거 전 기장은 "그 콘크리트 장벽만 아니었다면 아마 살아남았을 것"이라면서 "안타깝게도 상황이 그들의 편이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설렌버거 전 기장은 2009년 1월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서 이륙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엔진에 새 떼가 빨려 들어가면서 고장 난 여객기를 허드슨강에 비상 착륙시켜 승객과 승무원 155명의 목숨을 구한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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