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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황’ 4월 수출, 859억 달러…3월 이어 역대 2위

2026-05-01 11:33 경제

 사진=뉴스1

중동 전쟁 악재 속에서도 한국 수출이 지난 3월 사상 첫 월 800억 달러 고지를 밟은데 이어 4월 수출에서도 800억 달러를 돌파하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산업통상부와 관세청이 오늘(1일) 발표한 '2026년 4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4월 수출액은 858억 9천만달러로 역대 사상 최고인 3월(866억 달러)에 이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동기 대비 48.0% 증가한 수치로, 우리나라 원화로 따지면 한화 126조 8595억 원에 육박합니다.

'역대급' 수출을 이끈 건 반도체였습니다. 4월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73.5% 급증한 319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3월에 이어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실적입니다.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는 AI 인프라 수요 확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515.8% 급증한 40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무역수지도 사상 첫 2개월 연속 200억 달러를 넘겼습니다.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237억 7000만 달러, 한화 35조 1080억 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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