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해상에 떠있는 선박들
앞서 지난 4일 해당 선박에서는 선박 기관실 좌현 쪽에서 불이 나 선원들이 이산화탄소를 방출해 4시간 가량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HMM 관계자는 현재 CCTV상으로 화재가 진압된 것으로 파악되며 추후 기관실을 직접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선박에는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이 운용하는 것으로, 파나마 선적입니다. 한국인 6명을 포함해 총 24명이 탑승해 있었고,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해당 선박이 피격됐다는 첩보가 접수됐지만 우리 정부는 아직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는 입장입니다.
HMM 관계자도 “외부 공격이 있었는지 선박 내부 문제로 폭발이 났는지 아직 확인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HMM은 해당 선박을 인근 두바이항으로 인양할 계획입니다. 인양 작업에는 며칠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있는 HMM 운용 선박은 유조선 2척, 벌크 화물선 2척, 컨테이너 운반선 1척 등 총 5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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