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하나금융·은행 세무조사 착수

2026-05-09 16:17   경제

 (사진출처=뉴스1)

국세청이 하나은행과 하나금융지주에 대한 비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오늘(9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전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사에 인력을 보내 세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조사4국은 주로 정기 조사가 아닌 탈세나 비리 등 특정 정황이 포착될 경우 특별 조사에 나서는 전담 조직입니다.

시중은행들은 보통 4~5년 주기로 정기 세무조사를 받는데, 이번 세무조사는 비정기 세무조사로 전해집니다. 하나금융에 대한 세무조사는 지난 2022년 정기 세무조사 이후 처음입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6일 국무회의에서 "금융기관이 돈을 버는 게 능사고, 이게 존립 목적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며 "공공성이 너무 취약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오은선 기자 onsu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