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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유조선 2척 공격…트럼프 “이란 서한 받을 것”
2026-05-09 18:26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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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1. 미군이 이란 유조선 2척을 폭격했습니다.
미국이 이란을 향해 종전 합의를 요구하며 압박을 이어가는 가운데, 군사적 긴장감은 갈수록 고조되고 있습니다.
2.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지도부가 지지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오늘과 내일, 최대 승부처인 부산에서 총력전을 펼칩니다.
3. 미국 정부가 UFO 관련 기밀자료를 대거 공개했습니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김윤수입니다.
미군이 해상 봉쇄를 뚫으려던 이란 유조선 2척을 폭격했습니다.
휴전 중이지만 무력 공방이 이어지면서 전운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오늘의 첫소식, 뉴욕에서 조아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유조선의 굴뚝에서 불꽃이 튀어오르더니 검은 연기가 상공으로 퍼져나갑니다.
또다른 유조선에서도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미 중부사령부가 오만만 인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항구로 향하던 이란 국적 유조선 ‘시스타 III호’와 ‘세브다호’를 무력화했다며 공개한 영상입니다.
중부사령부는 "F/A-18 슈퍼 호넷 전투기로 두 유조선의 굴뚝에 정밀 유도 무기를 발사해 두 선박의 이란 입항이 저지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조선 70척의 이란 입출항을 막아 약 20조원 수준의 경제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도 하마스가 이용하는 2.5km 길이의 지하터널을 폭파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이란을 중심으로한 저항의 축을 동시 압박하고 있습니다.
다만 확전 가능성에는 거리를 두는 분위기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어제, 기자들을 만나 “이란 측 서한을 오늘 밤 받을 예정”이라고 협상 가능성에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당신의 제안에 대한 이란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어떻게 될지 지켜보죠. 보세요, 그들은 군사력이 거의 없어요. 남은 게 별로 없죠.”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도 현지시각으로 8일까지 이란이 협상에 응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코 루비오 / 미 국무장관]
“<오늘> 뭔가 알게 될 것 같습니다.그리고 그 답변이 우리를 진지한 협상 과정으로 이끌어주기를 바랍니다.”
미국은 이란에 고농축 우라늄 반출과 우라늄 농축 활동 20년 중단,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 등을 종전 조건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란이 미국의 강온 양면 전략에 응할지 주목됩니다.
뉴욕에서 채널A뉴스 조아라입니다.
영상편집 : 이혜리
조아라 기자 likeit@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