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한동훈 “공소취소하면 李대통령 탄핵해야”

2026-05-09 18:36 정치

[앵커]
정치부 남영주 기자와 정치권 뉴스 짚어보겠습니다.

Q. "폭주를 막겠다", 한동훈 후보의 얼굴이 보이네요.

한동훈 부산 북갑 후보, 무소속이 적힌 흰 셔츠를 입고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이재명 대통령과 국민의힘 당권파 모두 겨냥한 발언, 쏟아냈습니다.

[한동훈 / 무소속 부산 북갑 후보]
"한쪽은 거침없이 폭주하고 다른 한쪽은 그 폭주를 막을 힘조차 잃었습니다. 이번 승리를 통해서 <이재명 정권>이 막나가는 것과 <장동혁 당권파> 퇴행하는 것을 함께 제어하는 것을 여러분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 대통령 탄핵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한동훈 / 무소속 부산 북갑 후보]
"만약 대통령 본인이 공소취소 실제로 하면 그건 헌정질서의 문제이고 대통령은 <탄핵>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 배출한 대통령이 불법을 저지른 걸 눈물을 머금고 저지했던 상식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Q. 내일 오후 2시 개소식도 하잖아요.

네, 한 후보와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 걸어서 10분 거리 건물에서 같은 시각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엽니다.

박 후보 개소식에는 장동혁 대표를 포함해 권영세·나경원·안철수 등 중진 의원이 총출동할 예정인데요.

한 후보 개소식에는 친한계 의원 전원 참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한동훈 / 무소속 부산 북갑 후보]
"같은 시간 잡아서 일종의 <세 싸움> 같은 걸 하잖아요. 시민들이 보시기에 별로 좋아보이지 않을 것 같아서 제가 오지말라고 간곡하게 부탁했습니다."

Q. 후원회장 논란은 정리된 겁니까?

현재진행형입니다.

공안검사 출신 정형근 전 의원, 한동훈 캠프 후원회장을 맡았는데요.

고문 수사 의혹과 부정선거 옹호 논란이 있는 인물입니다. 

한 후보, "제 선거지 후원회장 선거가 아니지 않냐"며 "지역 신망을 중시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Q. 다음 주제 넘어갑니다. 누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무시했습니까?

장 대표는 아니고요, 장 대표 어머니가 한 말인데요.

아흔이 넘은 노모에게 공소취소가 뭔지 물었더니 이렇게 역정을 냈다는 겁니다.

민주당 박성준 의원의 이 말을 꼬집은 거죠.

[박성준 / 더불어민주당 의원(지난 6일,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시민들한테 공소취소가 뭐예요? 한 번 물어보세요. <10명 중 8~9명은 잘 몰라요>, 공소취소 뜻."

국민의힘, 다음주에 '공소취소 대응 TF'를 꾸리고 총공세를 이어갑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도 "검찰의 조작 기소를 통한 사법 살인"을 언급하며 "제가 할 일은 오로지 국민을 위한 나라"라고 강조했습니다.

Q. 김용남 민주당 후보의 얼굴이 보이네요. '알러지성 반감' 이게 무슨 말이죠?

경기 평택을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김용남 민주당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반성하는 태도를 안 보이고 있으면 저는 그다지 상대하고 싶지 않다", "범죄자들에 대한 알러지성 반감이 있다"고요.

조국혁신당에서는 "참, 정치검찰스럽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김 후보가 검사 출신인 걸 꼬집은 거죠.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정치부 남영주 기자였습니다.

연출·편집: 하정인 PD
그래픽: 이승희 디자이너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