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의 수도 워싱턴DC가 트럼프 대통령의 현수막으로 도배됐습니다.
'땡큐 트럼프'라고 적힌 현수막인데, "북한인 줄 알았다"는 현지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무슨 일인지, 오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안전모를 쓴 트럼프 대통령 사진 옆에 감사하다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미국 내무부 산하 국립공원관리청이 설치한 현수막입니다.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워싱턴 D.C. 환경을 정비하는 사업 현장에 집중적으로 설치됐습니다.
현수막이 공개되자 정부기관이 대통령 개인에게 감사를 요구하는 게 맞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북한 풍경을 보는 것 같다"는 비판도 나오는 가운데, 일부 현수막은 욕설로 뒤덮이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감사'에 대한 집착은 정치 스타일 중 하나로 꼽힙니다.
각료 회의에서 장관들이 돌아가며 대통령에게 공개 찬사와 감사를 표하는가 하면, 밴스 부통령은 지난해 백악관을 찾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감사하다고 해야 한다며 따진 바 있습니다.
[JD 밴스 / 미국 부통령(지난해 2월)]
"당신은 한 번이라도 (대통령에게) 고맙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까?"
백악관도 공식 SNS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를 전하는 영상들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현장음]
"트럼프 대통령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전 대통령들보다 감사와 명예, 충성을 더 공개적이고 노골적으로 요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채널A 뉴스 오세정입니다.
영상편집 : 이혜진
미국의 수도 워싱턴DC가 트럼프 대통령의 현수막으로 도배됐습니다.
'땡큐 트럼프'라고 적힌 현수막인데, "북한인 줄 알았다"는 현지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무슨 일인지, 오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안전모를 쓴 트럼프 대통령 사진 옆에 감사하다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미국 내무부 산하 국립공원관리청이 설치한 현수막입니다.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워싱턴 D.C. 환경을 정비하는 사업 현장에 집중적으로 설치됐습니다.
현수막이 공개되자 정부기관이 대통령 개인에게 감사를 요구하는 게 맞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북한 풍경을 보는 것 같다"는 비판도 나오는 가운데, 일부 현수막은 욕설로 뒤덮이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감사'에 대한 집착은 정치 스타일 중 하나로 꼽힙니다.
각료 회의에서 장관들이 돌아가며 대통령에게 공개 찬사와 감사를 표하는가 하면, 밴스 부통령은 지난해 백악관을 찾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감사하다고 해야 한다며 따진 바 있습니다.
[JD 밴스 / 미국 부통령(지난해 2월)]
"당신은 한 번이라도 (대통령에게) 고맙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까?"
백악관도 공식 SNS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를 전하는 영상들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현장음]
"트럼프 대통령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전 대통령들보다 감사와 명예, 충성을 더 공개적이고 노골적으로 요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채널A 뉴스 오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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