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다리로 열고 빗장걸이로 닫았다…새마을금고 이용훈, 통산 두 번째 태백장사 등극

2026-05-12 08:49   스포츠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에 오른 MG새마을금고 이용훈이 팀 동료, 관계자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MG새마을금고 씨름단 인스타그램

MG새마을금고씨름단 이용훈(26)이 다시 한번 태백장사에 올랐습니다.

‘포뇨 장사’ 이용훈은 11일 강원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태백급(80㎏ 이하) 장사결정전에서 남우혁(구미시청)을 3-0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이용훈은 2025년 유성온천장사대회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태백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16강부터 결승까지 단 한 판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결승 첫판에서는 특기인 밭다리걸기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이어 두 번째 판에서도 밭다리걸기를 성공한 뒤 마지막 세 번째 판에서는 빗장걸이로 승부를 마무리하며 완승을 완성했습니다.

2023년 창단한 MG새마을금고씨름단은 임주성의 소백장사 등극에 이어 이틀 연속 장사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장치혁 기자 jangt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