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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나무호 피격에 개입 안 했다”

2026-05-12 18:58 정치,국제

[앵커]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트럼프 대통령, 휴전이 죽어가고 있다. 생존율 1%라며, 다시 이란과의 전쟁을 경고했습니다. 

이번엔 예전 장대한 분노와는 다른 형태의 전쟁이 벌어질 거라는데, 아는기자와 알아봅니다.

대통령 정책실장이 띄운 국민 배당금이 시끌시끌했는데요. 알아봅니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나무호 피격 결국 남은 관건은 누가 공격했냐죠.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지목하는 이란, 우리 조사 이후에도 안했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리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남은 우리 배 25척을 고려해 최대한 신중하게 접근한다는 방침입니다. 

첫 소식 김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나무호 폭파 이틀 뒤, "우리 군은 개입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냈던 이란 정부, 우리 정부가 "비행체 피격"이라며 사진을 공개한 뒤에도 이란 정부는 여전히 자신들은 공격하지 않았다는 입장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 이란 소식통은 "이란 대사관 측에 문의하니 개입하지 않았다는 입장은 달라지지 않았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우리 외교부가 주한 이란 대사에게 1차 조사 결과를 상세히 설명했지만, 이란 측 답변은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전문가들은 이란 공격 가능성을 높게 보지만, 정부는 섣불리 특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박 일 / 외교부 대변인]
"공격 주체가 식별되기 전까지는 특정 국가에 대한 언급은 삼가고자 합니다."

프랑스와 중국, 일본 등도 선박 피격 사실은 확인했지만, 이란을 특정해서 공격 주체를 언급하진 않았습니다. 

아직 호르무즈 해협에 우리 선박 25척이 남아있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게 정부 판단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금으로서는 비행체 기종 등에 대해 단정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나무호의 피격 양상은 두 달 전 호르무즈 해협에서 피격당한 태국의 벌크선 사례와 유사합니다.

나무호와 비슷한 선미에 구멍이 뚫렸고, 내부 폭발이 있었습니다. 

당시엔 이란 혁명수비대는 성명을 통해 "직접 공격했다"고 시인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
    
영상편집: 이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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