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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자유와 평화의 공간” vs 정원오 “200억 세금 낭비”

2026-05-12 19:10 정치

[앵커]
이 감사의 정원을 두고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이 맞붙었습니다.

시장 재임 시절 직접 사업을 추진한 오세훈 후보는 "자유와 평화의 공간" 이라고 했지만 정원오 후보는 "200억 세금 낭비"라며 "시장이 되면 감사 대상"이라고 했습니다. 

신희철 기자입니다.

[기자]
감사의 정원을 둘러싼 서울시장 후보들의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재임 당시 사업을 추진한 오세훈 후보는 준공식에 참석해, '자유와 평화의 공간'이라고 추켜세웠지만,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대한민국이 참전국의 희생에 보답하는 가장 품격 있는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원오 후보는 세금 낭비성 전시 행정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정원오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200억 원이 넘게 시민의 세금이 투자됐고 원래 취지가 많이 훼손됐습니다."

정 후보 측은 비슷한 공간이 많은데 또 만든 건, 특정 진영을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원오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거 전에 졸속으로 추진하고 또 오픈식까지 하겠다라고 한 것을 보면 감사용이 아니라 선거용이었다."

오 시장 측은 '가당치 않은 주장'이라며 발끈했습니다.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극우에 구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렇게 폄하하는 것은 모든 사물을 이념형으로만 해석을 하는 민주당의 고질적인 정신세계"…

정 후보 측은 시장에 당선되면 감사 대상이 될 거라면서 이전, 철거 가능성까지 시사했습니다.

채널A 뉴스 신희철입니다.

영상취재 : 이성훈
영상편집 : 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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