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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방중’ 머스크·팀쿡 가는데…젠슨 황은 빠진 이유?

2026-05-12 19:49 경제,국제

[앵커]
테슬라의 머스크, 애플의 팀 쿡, 알만한 미국 CEO들도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중국 방문길에 오르는데요.

그런데 한 사람이 빠졌습니다.

젠슨황 엔비디아 CEO, 그럴만한 내막이 있다는데요.

윤수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내일(13일) 중국 국빈 방문을 앞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미국 재계 핵심 인사들로 화려한 대표단을 꾸렸습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애플의 팀쿡, 보잉의 켈리 오트버그 등 글로벌 기업 CEO들이 대표단으로 함께 합니다.

머스크 CEO의 참가로 정부효율부 수장 사임 뒤 빚어졌던 갈등이 해소된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AI 패권경쟁의 중심에 선 엔비디아 젠슨 황 CEO는 대표단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앞서 젠슨 황 CEO는 "초청받아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에 가는 것은 영광"이라고 공개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외신들은 젠슨 황 CEO와 트럼프 정부와의 불화가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을 내놨습니다. 

그동안 젠슨 황 CEO가 트럼프 정부의 중국 수출규제가 실패한 정책이라며 공개 비판해왔기 때문입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지난해 10월)]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의 95%를 점유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0%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들이 사실상 중국 시장 전체를 잃게 만들었습니다."

외신들은 젠슨황 CEO의 방중 대표단 제외가 엔비디아의 AI 중국 시장 진출을 더욱 가로막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채널A 뉴스 윤수민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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