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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푸틴 건강 이상설? 부쩍 늙은 모습 포착…부은 모습에 ‘보톡스 시술’ 의혹도
2026-05-12 14:02 국제
9일(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린 제81주년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모습 X 캡처
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승절 행사에 참석해 공개 행보에 나선 가운데, 부쩍 수척해진 모습이 포착되면서 건강 이상설이 다시 제기됐습니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11일(현지시각) “푸틴 대통령이 9일(현지시각)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린 제81주년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했는데 부은 얼굴과 피곤한 표정이 여러 사진에 포착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실제 SNS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당시 행사에 참석한 푸틴 대통령의 얼굴 사진이 과거 모습과 비교 돼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친우크라이나 성향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들은 “퍼레이드가 45분 만에 끝났고 푸틴 대통령이 삼엄한 경호 속에 곧바로 붉은광장을 빠져나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일부 이용자들은 “푸틴이 아파 보인다”, “예전과 다른 모습” 등의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특히 건강 이상설과 별개로 얼굴이 부은 모습도 포착 되기도 했습니다. 뉴욕포스트는 “보톡스 시술 의혹까지 제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올해 전승절 행사가 예년보다 축소된 형태로 진행됐다고도 전했습니다. 장갑차와 탄도미사일 전시가 빠졌고, 모스크바 전역에서는 우크라이나의 드론 및 미사일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보안이 대폭 강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는 4일(현지시각) 푸틴 대통령이 암살 위협을 우려하고 있다는 보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푸틴이 경호 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외부 활동을 줄이고 있다”며 “러시아 당국이 푸틴 대통령과 주변 인사들에 대한 보안을 크게 강화했다”고 전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