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휴전 살아날 가능성 1%…작전 재개 검토”

2026-05-12 19:00   국제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
트럼프 대통령 화가 단단히 났습니다.

이란의 종전안 제안을 이렇게 평가하며, 휴전이 죽어가고 있다. 해방 프로젝트 재개도 예고 했습니다.

공습 재개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워싱턴 정다은 특파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이란과의 휴전이 매우 위태롭게 유지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현재 휴전은 생명 연장 장치에 의존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의사가 '살아날 가능성은 1% 정도'라고 말할 정도의 상황입니다."

미국의 종전안에 대한 이란 측 제안을 두고는 "쓰레기"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그들(이란)이 우리에게 보낸 쓰레기 같은 문서를 읽다가 끝까지 읽지도 않았습니다. 이걸 읽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트럼프는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선 호르무즈 해협의 상선 탈출을 돕는 '프로젝트 프리덤', 해방작전 재개를 검토 중이라고도 밝혔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군의 선박 유도가 더 큰 군사 작전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실제로 미국의 군사공격 재개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트럼프는 안보 핵심 참모들을 소집해 군사 행동 재개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 내 아직 타격하지 않은 나머지 목표물 25%에 대한 공습 재개도 선택지에 오른 것으로 전해집니다.

CNN은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가 이란과 핵 협상에서 진전이 없자 인내심을 잃어가고 있고, 근래 어느 때보다 전투 작전 재개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영상편집 배시열

정다은 기자 dec@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