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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엘시티 왜 안 파나” vs 박형준 “PC에 망치질”
2026-05-12 19:22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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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남권 최대 격전지인 부산, 오늘 시장 후보간 첫 토론회가 진행됐습니다.
방금 끝났는데 불꽃 튀었습니다.
백승연 기자입니다.
[기자]
두 후보는 모두발언부터 서로를 탓했습니다.
[전재수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부산이 위기입니다. 청년들은 떠나고, 일자리도 떠나고, 기업도 떠나고, 자영업자는 몰락하고 있습니다."
[박형준 /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산업은행 이전 못 했습니다. 정부 고시까지 다 끝내줬는데 민주당이 발목 잡아 못 했습니다."
전재수 후보가 박형준 후보를 향해 남탓만 한다고 쏘아붙이자
[전재수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좋은 건 내 공이고 나쁜 건 남 탓>해버리면 우리가 부산시장을 왜 뽑습니까."
박 후보는 부산특별법 불발을 고리로 역공을 폈습니다.
[박형준 /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대표 발의한 분이 내용도 몰라요? 대통령 한마디 하니까 그것 때문에 그야말로 시쳇말로 꼬리를 내리고. <얼굴이 두껍다>."
박 후보가 전 후보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보좌진 증거인멸 의혹을 꺼내들면서 신경전은 고조됐습니다.
[박형준 /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까르띠에 시계를 안 받으셨다고 분명하게 답변하실 수 있는지. (보좌진이 PC) 하드디스크 때려부수는 것도 모자라서 망치를 들고 또 밭에 갖다 버리고 목욕탕에 갖다 버리고 이런 일을 하는데."
[전재수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후보님 말씀 똑바로 하셔야 합니다. 검찰이 봐준 것처럼 이런 식으로 프레임을 짜고 덮어 씌우고 해서는 표가 나오지 않습니다."
전 후보는 박 후보가 엘시티 매각 약속을 5년째 지키지 않았다고 맞받았습니다.
[전재수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엘시티가 복마전이었지 않습니까. 정치인이 얽혀서 브로커 얽혀서 또 특혜 분양 의혹까지 나왔기 때문에…"
[박형준 /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근거도 없는 걸 갖고 5년 전 얘기를 재탕하면서 네거티브가 마치 있는 것처럼…"
채널A 뉴스 백승연입니다.
영상편집: 이혜리
백승연 기자 bsy@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