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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두고 정원오-오세훈 설전
2026-05-12 20:18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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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제는 불이 붙고 있는 지방선거 쟁점들 살펴봅니다.
광화문 광장에 '니은' 모양의 기둥 23개가 일렬로 늘어서있죠.
높이는 바로 6.25미터입니다.
오세훈 후보가 시장 재임 때 추진한 6·25전쟁 참전국과 참전용사를 기리기 위한 '감사의 정원'입니다.
오늘 시민들에게 공개됐습니다.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네,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오세훈입니다. 참으로 감격스러운 날입니다. 오늘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해서 이름없이 헌신하셨던 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바치는 날입니다.
[현장음]
오세훈 사퇴하라! <사퇴해!>
오세훈 후보 그러면서 참전국 예우 폄훼 말라고 했죠.
최근까지도 일부 진보단체에선 '받들어총' 자세를 연상시킨다며 비판했었고, 국토부가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리면서 한 때 제동이 걸리기도 했습니다.
[김상현 / 서울 서초구]
자라나는 세대랑 외국인이 와서 봤을 때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여기 와서 희생했구나'라는 걸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최수현 / 서울 종로구]
참전했다는 거 이거 참 고마운 일이고 박수 쳐줘야죠. 그러나 이 작대기만 봐서는 무슨 뜻인지 모른다.
정원오 후보는 "200억 세금 낭비라며 시장이 된다면 감사의 정원을 철거하거나 용산 전쟁기념관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일단 말말말부터 들어볼까요.
[박지원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이 애국이고 그래서 충성을 바칩니다.
[조정식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당정청과 국회가 원팀으로 움직여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야 합니다.
[김태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123개 국정과제를 입법으로 완성하겠습니다.
당 대표 구호 아니고요.
국회의장 출사표 낸 여당 중진들 말입니다.
내일 민주당이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을 뽑습니다.
국회의장이 당적이 없는 게 입법부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보장해주기 위해선데 국회의장 후보 선출에 권리당원 의사가 반영되면서 저런 말들이 쏟아져 나온 겁니다.
이와중에 이재명 대통령이 조정식 의원에게 1순위 투표를 인증한 당원의 게시물을 함께 공유해 민주당 내에서는 대통령이 내심 조 의원을 미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죠.
삼권 분립의 하나 축인 입법부 수장이 아니라 "국회가 대통령 사조직이냐" 야당의 비판이 거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