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 방해하러 들어갔나?”…日서 원숭이 우리 무단 침입한 남성 2명 체포 [현장영상]

2026-05-18 18:03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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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바현 이치카와시 동식물원 원숭이 우리에 무단 침입한 미국 국적 남성 2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18일 후지TV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미국 국적의 리드 주나이 데이슨(24)과 닐 자바리 듀안(27)은 전 날(17일) 이치카와시 동식물원 내 원숭이 우리에 인형 탈을 쓴 채 침입해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침입한 곳은 인형을 끌어안고 다니는 모습으로 유명해진 일본원숭이 ‘펀치군(Punch-kun)’이 있는 원숭이 산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데이슨 용의자가 원숭이 우리 안으로 들어갔고, 듀안 용의자는 이를 촬영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를 발견한 동물원 직원들이 두 사람을 제압해 경찰에 넘겼습니다.

두 사람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 이후 SNS에는 침입 당시 영상이 확산됐으며 “동물이 불쌍하다”, “관심을 끌기 위한 지나친 행동”이라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