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사 2차 사후조정 첫날 일정 마무리…내일 10시 재개

2026-05-18 18:39   경제

 여명구 (삼성반도체 부문 피플팀장) 사측 대표교섭위원, 박수근 중노위원장, 최승호 삼성전자 지부 위원장 뉴스1

삼성전자 노사의 2차 사후조정이 8시간 30분 만에 끝났습니다. 조정 회의는 내일(19일) 오전 10시에 재개될 예정입니다.

18일 삼성전자 노사의 성과급 재원 등을 두고 진행된 2차 사후조정이 종료된 후 최승호 삼성그룹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장은 "성실하게 교섭에 임하고 있고 (사후조정이) 내일 연장해서 진행돼 오전 10시에 출석할 예정"이라며 "내일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삼성전자 노사는 11~13일 1차 사후조정을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중노위는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으나 13일 오전 2시 50분 노조가 사후조정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결렬된 바 있습니다.

정부는 삼성전자 노사의 2차 사후조정마저 결렬되면 긴급조정권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긴급조정권이란 쟁의 행위가 국민 경제를 현저히 해할 우려가 있을 때 등에 한해 고용노동부 장관이 발동하는 예외적인 조정 절차입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