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보좌진 폭행’ 의혹에 “폭행은 과장”

2026-05-19 19:13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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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평택을은 여야 후보 3명이 모두 박빙인 3파전 접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김용남 후보의 과거 보좌진 폭행 의혹이 불거지면서, 상대 후보들은 일제히 사퇴를 요구했고, 김 후보는 과장된 측면이 있다면서도 사과했습니다.

이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늘 발표된 경기 평택을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김용남 25.5%, 유의동 22.4%, 조국 29.3%.

3명 모두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

또 다른 조사에서는 김용남 31%, 유의동 17%, 조국 27%로 김 후보와 조 후보, 혼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엎치락뒤치락 접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민주당 김용남 후보의 보좌진 폭행 의혹이 일었습니다.

지난 2015년, 김 후보가 새누리당 국회의원이던 시절, 비서관의 정강이를 걷어찼다는 폭로가 다시 불거진 겁니다.

김 후보는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했지만,

[김용남 / 더불어민주당 경기 평택을 후보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화를 냈던 건 틀림없는 사실인데 그걸 폭행했다라고 표현하는 건 다소간 사실관계에 좀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경쟁 후보들은 일제히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유 후보는 SNS에 "보좌진 출신으로서 더욱 분노한다"며 "지금이라도 사퇴하라"고 했고, 조 후보 측은 "까도 까도 의혹이 나온다"며 공세를 폈습니다.

[김선민 / 조국혁신당 공동선대위원장]
"정강이 걷어차는 것 정도는 폭행이라 할수없는 뼛속까지 검사입니다. 김용남 후보는 지금 당장 후보 사퇴를 선언하십시오."

김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과거 성과를 내야한단 중압감에 동료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이솔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영상편집 : 강 민

이솔 기자 2sol@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