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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상위 30%?”…2차 고유가 지원금 신청 창구 북적
2026-05-19 19:40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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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유가 피해 지원금 2차 신청이 본격 시작됐죠.
주민센터 신청 창구에도 많은 시민들이 몰렸는데, 지원금 지급 대상인 줄 알았다가, 발길을 돌리는 모습도 곳곳에서 포착됐습니다.
정윤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주민센터에 임시 안내 창구.
고유가 피해 지원금 신청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황이임 / 서울 마포구]
"고기도 사먹고 과일도 사먹고 가전 제품도 사고."
그런데 막상 지급 대상이 아니라는 안내를 받고 발길을 돌리는 신청자들이 보입니다.
[현장음]
"보험료 많이 내면 안되는 거예요? <건강보험료 많이 내면 안돼요.>"
건강보험료 납부액 기준 소득이나 재산이 초과된 겁니다.
[한건희 / 서울 송파구]
"건강보험료가 기준이 오버된다고 넘는다고"
전국민 지급이나 하위 90%에게 줬던 과거 재난 지원금 대비 지급 대상자가 줄면서 체감하는 지급 문턱이 높아진 것 같다는 반응도 나옵니다.
[천모 씨 / 지원금 미대상자]
"먼저 것도 받았는데 이번 거는 안 된다고… (하위) 70%가 아니라 한 50% 되는 것 같아요."
은행이나 카드사의 지원금 신청 안내 문자를 보고 당연히 대상자인 줄 알았다는 시민도 있습니다.
[지원금 미대상자]
"(문자 메시지가) 와서 온거야. 은행이고 어디고 카톡에서 계속 오니까. ○○카드에서도 오고 □□에서도 왔던데."
소득 하위 70% 선별 기준은 올해 3월 건강보험료입니다.
기준일 이후 실직이나 폐업 같은 사정이 있으면, 국민신문고나 주민센터에 이의 신청을 하고 건강보험료 조정을 신청하면 승인 여부에 따라 지원금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정윤아입니다.
영상취재: 김기열 윤종혁
영상편집: 장세례
정윤아 기자 yoonaj@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