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 성과급’ 삼성전자, 오늘부터 합의안 투표

2026-05-22 10:53   경제

 20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기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삼성전자 임금협상을 마친 후 여명구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반도체 사업 담당) 피플팀장(왼쪽부터)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잠정 합의한에 서명한 후 손을 맞잡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삼성전자 노사가 파업 직전 도출한 ‘2026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가 오늘(22일) 오후 시작됩니다.

이번 투표는 27일 오전 10시까지 엿새간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 조합원의 과반이 찬성해야 최종적으로 법적 효력을 갖게 됩니다.

22일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에 따르면 이날 '2026년 임금협상 잠정합의' 찬반투표 시작 시간은 홈페이지 서버 과부하 등의 사유로 당초 오후 2시 정각에서 오후 2시12분으로 미뤄졌습니다.

이번에 안건에 오른 '잠정합의안'은 사업 성과의 10.5%를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해 자사주로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300조원) 전망치를 감안할 때 메모리사업부 직원은 올해 최대 6억 원에 달하는 성과급을 받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