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반 토막 시공” vs 오세훈 “재개발 기초도 몰라”

2026-05-23 18:38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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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에선 난타전이 펼쳐졌습니다.

먼저 정원오 후보는 GTX 철근 누락 사태를 삼풍 백화점에 빗대서 오세훈 후보를 공격했습니다.

반대로 오 후보는 정 후보를 향해서 재건축·재개발에 대해선 기초도 모르는 거짓말쟁이라고 쏘아붙였습니다.

이현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서북부 민심 공략에 나선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물량 공세를 약속했던 오세훈표 부동산 정책이 하나도 지켜지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원오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매년 8만 호씩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는데, 국토부 통계를 보니까 매해 3만 9천 호밖에 공급이 안 됐습니다. 여러분, 믿음이 가십니까."

GTX 삼성역 철근 부실시공 논란을 연일 꺼내 들었습니다.

[정원오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삼풍백화점 붕괴의) 가장 큰 요인이 철근 반 토막 시공이었습니다. 오세훈 후보, 삼성역 부실시공 현장에 가보지도 않고 있습니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서울 양천구를 찾아 정 후보 본진인 성동구 행당 7구역 재개발 지연을 쟁점화했습니다.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구청장 출신 거짓말쟁이, 재건축·재개발에 대해서는 기초도 모르는 분, 이런 분에게 목동 14개 단지 재건축 맡길 수 있겠습니까."

양자토론 수용도 재차 촉구했습니다.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토론에 나와서 이런 문제를 조곤조곤 의논해야 되는데 토론에 나오지를 않아요. 혼자서 대통령 바짓가랑이 잡고 걸음마도 못하는 정원오 후보…"

어제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정 후보와 오 후보는 오차범위 내 초접전으로 나타났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재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김명철
영상편집 : 이태희

이현재 기자 guswo1321@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