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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장터 쏟아진 스타벅스 굿즈…“눈치 보여서”

2026-05-23 18:31 사회

[앵커]
중고 거래 사이트엔 스타벅스 관련 제품들이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이젠 스타벅스 가는 게 괜히 눈치 보인다는 반응도 적지 않습니다.

보도에 손주영 기자입니다.

[기자]
온라인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스타벅스'를 검색하니 조금 전 등록된 판매 물품이 가득합니다.

정가보다 싼 가격에 올라온 음료 교환권부터, 텀블러나 열쇠고리 등 인기가 높던 굿즈들입니다.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 이후 중고 사이트에 올라오는 판매 물품이 상당수 늘어난 겁니다.

소비자들은 스타벅스 방문을 꺼리고 있습니다.

[백창용 / 서울 동작구]
"학교 앞에 바로 스타벅스가 정문에 바로 앞에 있어서 평소에는 사용을 했는데… 당분간 좀 스타벅스는 좀 피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사람들 눈치에 기프티콘 선물도 꺼려진다고 말합니다.

[스타벅스 고객]
"커피를 선물한다고 하면 다른 카페 프랜차이즈를 구매하게 되는 것 같아요. 로고가 들어가는 거는 사용을 좀 덜 하게 될 것 같고요. 괜히 눈치가 보이는 것 같아서."

뮤지컬 배우가 SNS에 스타벅스 방문 인증 사진을 올렸다가 논란이 되자 출연 중인 작품에서 하차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잔액 일부만 환불 가능한 선불식 충전 카드에 대한 질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소비자단체는 "조건 없이 충전 잔액 전액을 환불하라"는 성명서를 냈고, 공정거래위원회는 약관 개정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채널A 뉴스 손주영입니다.

영상취재: 권재우
영상편집: 차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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