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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여권, 스타벅스로 죽창가” vs “정용진 사과론 부족”
2026-05-25 18:57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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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5.18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의 스타벅스 후폭풍이 지방선거전의 중심에 섰습니다.
디데이 한자릿수 앞으로 온 지방선거 더 치열해지고 있는 판세 전해드립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 후 처음으로 대구를 나와, 충청, 강원, 부산까지 선거 지원에 나섭니다. 그 현장 전해드립니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스타벅스 5.18 마케팅 논란, 국민의힘이 오히려 선거 이슈로 더 키우는 모습입니다.
정부, 여권이 스타벅스 압박을 지방선거용 죽창가로 쓰고 있다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고, 민주당은 선거에 악용하는 건 오히려 국민의힘이라면서도 정용진 회장은 사과에 더해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첫 소식,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이번 선거 죽창가의 대상은 스타벅스입니다. 지방선거용 인민재판입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스타벅스를 겨냥한 정부와 여당의 비판이 과도하다며 총공세를 펼쳤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최근 선거를 앞두고 스타벅스, 무신사 저격 등 이재명 대통령의 SNS 정치가 폭주하고 있습니다."
[정점식 /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특정 기업을 제물 삼아 선거에 좀 더 유리하게 만들어 보겠다는 얄팍한 표 계산…"
스타벅스 매장에서 커피 마시는 사진을 SNS에 올린 김기현 의원은 "내가 마실 커피를 국가가 아니라 내가 선택할 자유가 있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는 글을 썼습니다.
국민의힘이 과도한 국가 통제 프레임으로 지지층 결집에 나섰단 분석입니다.
민주당은 상식적인 문제 제기를 국민의힘이 선거용 정쟁 대상으로 삼았다고 반발했습니다.
[조승래 /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국민의힘 일각에서는 스타벅스 인증을 해서 투표장에 '스벅 가져가자'는 등 이런 식의 선동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 주제를 선거와 정치에 이용하는 것은 오히려 장동혁 대표와 국민의힘입니다."
민주당은 "내일 있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형식적 사과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책임을 진정성 있게 증명하라"고 압박했습니다.
다만 여권 일각에선 이 논란을 더 키울 경우 보수층 결집과 중도층 자극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출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영상편집 : 김민정
이상원 기자 231@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