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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부터 비 확대…시간당 최대 80mm

2026-05-25 19:40 날씨,사회

[앵커]
사흘의 연휴, 초여름 마냥 30도에 육박하는 더운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내일부터 날씨가 급변합니다.

전국에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인데, 특히 남부 지방에는 시간당 최대 80mm에 달하는 장대비가 쏟아질 걸로 보입니다.

곽민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연휴 마지막 날 나들이에 나온 시민들. 

따가운 햇살을 막으려 양산을 들고, 반팔 차림으로 나섰거나, 긴소매는 걷어부쳤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날씨가 돌변할 전망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비가 예보됐는데, 오늘 제주와 남해안에서 시작된 비가 내일 새벽에는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이번 비는 특히 남부 지방에 많은 비를 쏟을 전망입니다.

한반도 남서쪽 저기압과 남동쪽 고기압 사이로 난 좁아진 바람길로, 수증기를 가득 머금은 남풍이 세게 불면서 이 바람 길목에 있는 남부 지방에 시간당 최대 8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겁니다.

[이예숙 / 기상청 예보관]
"27일 오전 정도까지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이 유입되고 있기 때문에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예비 특보가 발표되어 있고요."

내일과 모레 이틀간 제주 산지엔 최대 300mm, 남해안과 지리산엔 최대 200mm의 많은 비가 내립니다.

경북 북부와 동해안엔 최대 100mm, 중부 지방엔 30~100㎜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강풍을 동반한 이번 비는 모레 새벽 서쪽 지방부터 서서히 그칠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곽민경입니다.

영상취재: 김기열
영상편집: 남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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