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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을 보다]가구 창고서 큰 불…건물 10개 태워

2026-05-25 19:37 사회

[앵커]
사건을 보다 시작합니다.

사회부 백승우 기자 나와 있습니다.

Q1. 첫 번째 사건입니다. 시커먼 연기가 가득한데, 저기가 정미소에요?

네, 영상 보시죠.

건물 사이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검은 연기도 퍼지는데요.

불길이 순식간에 옆 건물로 번집니다.

가구 창고에서 시작된 불이 근처 정미소와 농기계 창고로 옮겨 붙으면서 건물 10개가 불타버린 겁니다. 

건물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가 없었던 게 천만다행이었습니다.

Q2. 다음 사건은, 카센터에서 불을 끄다가 무슨 일이 벌어졌나요?

네, 영상 보시겠습니다.

자동차 정비소에서 거센 불길이 타오릅니다. 

화염이 금세 건물을 집어삼키는데요.

소방관들이 물을 뿌리지만 쉽게 불길이 잡히질 않습니다.

이 때 60대 남성이 소화기를 들고 직접 불을 끄려 나섰다가, 양쪽 팔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길이 주변 식당 등으로 번지면서 3억 원 가량의 재산 피해도 났습니다.

Q3. 다음 사건 보겠습니다. 전신주가 기울어 있고, 차량도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인데요?

네, 도롯가 전신주가 기울어 있습니다. 

아래 쪽을 보니 앞쪽이 크게 찌그러진 승용차가 멈춰서 있는데요.

[앵커] 안에 누가 타고 있었습니까?

노부부가 타고 있었는데요.

조수석에 탔던 70대 아내는 현장에서 숨졌고 운전대를 잡은 80대 남편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번엔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놨던 SUV 모습입니다.

앞부분을 확대해 볼까요 

마치 젤리처럼 범퍼와 전조등이 녹아서 흘러 내렸는데요.

옆에 주차해 둔 다른 차량들도 상황이 비슷합니다.

차량 주인은"자고 나서 차를 빼러 갔더니 차가 이 모양이 됐다"고 전했는데요.

알고보니 이들 차량 앞에이중주차돼 있던 경차에서 간밤에 불이 나는 바람에, 그 열기로 주위 차량이 녹아내리고 경차 운전자는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백승우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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