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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저우 23호 발사 성공…비행사 1년 체류 실험

2026-05-25 19:28 국제

[앵커]
중국이 오늘 새벽 유인 우주선을 쏘아올렸습니다.

달 기지 건설 준비를 위해 우주비행사가 1년동안 우주에 머무는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베이징 이윤상 특파원입니다.

[기자]
우주비행사들이 차례로 탑승하고, 선저우 23호가 발사대에서 모습을 드러냅니다.

[현장음]
"4,3,2,1, 점화!"

오늘 오전 0시 8분 발사된 선저우 23호는 20분 뒤 예정 궤도에 진입했습니다.

[현장음]
"선저우 23호 보고합니다. 비행선, 선창, 대기환경 정상, 우주비행사 상태 양호, 오버."

발사 3시간 반 뒤 톈궁 우주정거장 도킹에 성공했고, 앞선 선저우 21호 우주비행사와 만나 임무를 교대했습니다.

[현장음]
"7개월을 못 봤네. 보고 싶었어요. <보고 싶었어요>."

선저우 23호 우주비행사 3명 중 1명은 통상적인 체류 기간의 2배인 약 1년간 우주정거장에 머물 계획입니다.

서방 외신들은 중국의 우주정거장 장기체류 실험이 달 연구기지 건설을 위한 중요 단계라고 분석했습니다.

중국은 2030년 달 표면에 우주비행사를 보내고 2030년대 중반부터 러시아와 함께 달 연구기지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미국은 지난달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를 발사하며 54년 만에 달 탐사를 재개했습니다.

우주 개발을 둘러싼 미중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이윤상입니다.

영상취재 : 위진량(VJ)
영상편집 : 배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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