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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사장” 김용남에 십자포화…‘보수 진영 단일화’ 급물살?
2026-05-27 19:17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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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평택을은 전쟁터입니다.
토론회에서 양보없는 설전을 벌였는데요.
보수 진영 후보들이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 놓으면서 선거판이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기 평택을 토론회에선 김용남 민주당 후보의 차명 대부업체 운영 의혹에 십자포화가 쏟아졌습니다.
[유의동 / 국민의힘 경기 평택을 후보]
"옛 보좌진을 소위 말하는 바지사장으로 앉혀놓고 김 후보님이 운영하신 거 아니냐."
[조국 / 조국혁신당 경기 평택을 후보]
"이(대부업체) 자산은 어디로 가게 됩니까? 사실상 모두 후보님의 자산 아닌가요?"
[김용남 / 더불어민주당 경기 평택을 후보]
"법에 어긋난 일은 없습니다. 선거 때 정치 공세로서 이렇게 막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죠. 두고 보시면 알 겁니다."
김 후보는 조 후보의 공약을 문제 삼아 반격했습니다.
[김용남 / 더불어민주당 경기 평택을 후보]
"대통령 병에 걸린 거 아니냐, 국회의원 후보가 이게 내놓을 수 있는 공약이냐. 현실성이 너무 떨어지는 거예요."
공방은 토론장 밖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조국혁신당이 김 후보를 나쁜 검사라 공격하자,
[이해민 / 조국혁신당 사무총장]
"민주시민들이 광장에서 그렇게 목놓아 물러가라 외쳤던 '나쁜 검사'"
김 후보 측은 "'내로남불'이라는 수식어가 왜 붙었는지 잊지 말라"고 맞불을 놨습니다.
유세 현장에서 자리 선점을 두고 신경전도 벌어졌습니다.
[김용남 / 더불어민주당 경기 평택을 후보]
"이렇게 막는 건 좀 아닌 것 같은데."
보수 진영에선 단일화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는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와 만난 사실을 밝히며 '보수 진영 단일화'를 제안했다고 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솔입니다.
영상편집 : 최동훈
이솔 기자 2sol@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