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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삼성 파업, 독 될지 약 될지 기로…이번 타결 디딤돌 삼아야”
2026-05-28 11:35 경제
산업부 제공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최근 삼성전자 노사 갈등 봉합과 관련해 "독이 될지 약이 될지 기로에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장관은 어제(27일) 열린 산업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노사와 이사회 등을 포함해 삼성 구성원들이 이번 상황을 독으로 만들지, 약으로 만들지 판단하는 기로"라며 이와 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진정한 글로벌 탑으로 가는데, 삼성이 이번 시기를 디딤돌로 삼아 약이 되는 방향으로 잘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수출 전망에 대해서도 세계 수출 5강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김 장관은 "여러 변수가 있지만 수출이 9천억 달러를 넘을 수 있겠다고 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 수주전과 관련해서도 경쟁력이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김 장관은 "한국이 제안한 장보고함은 이미 실체가 있고, 독일은 아직 설계 중"이라며 "가격도 좋고 우리가 보여줄 수 있는 사양이 (독일의) 설계된 것 보다 낫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캐나다가 나토 회원국이어서 유럽에 대한 전략적 판단을 할 수 있다"며 변수도 언급했습니다.
우현기 기자 whk@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