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토론 회피하는 무책임한 후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기자회견 [현장영상]

2026-05-28 16:09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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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 “토론을 회피하고 검증을 피해 다니는 무책임한 후보”라며 직격했습니다

오 후보는 28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정 후보와 여당을 향해 “부패와 무능으로 얼룩진 후보를 시장 후보로 내놓은 여당의 행태는 서울시민을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오만함의 극치”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권력이 일방적으로 선택한 후보가 아니라 시민이 직접 검증하고 선택한 후보가 서울을 책임져야 한다”며 “민심이 얼마나 무섭고 무거운지 투표로 똑똑히 보여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오 후보는 또 “정권의 폭주에 엄중한 경고장을 보내야만 일방통행식의 비정상 정치도 멈추고 정권이 겸손한 태도로 국정에 임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국민의힘에 대한 비판 여론과 관련해서는 “국민의힘 역시 시민 여러분께 큰 실망을 드렸다”며 “뼈아프게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합리적인 보수가 다시 일어서서 스스로를 혁신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 정치는 견제 장치를 잃고 더욱 비정상적인 폭주를 거듭하게 될 것”이라며 “서울에서 오세훈마저 무너지면 시민을 대신해 바른말을 할 야당의 존재 자체가 완전히 삭제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 후보는 “서울마저 내어준다면 합리적이고 건강한 보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최소한의 바탕조차 소멸할 것”이라며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마지막 보루를 지켜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