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아프리카 넘어 이탈리아·브라질서도 에볼라 ‘의심’
2026-06-01 15:36 국제
지난달 21일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이투리주 루암파라에서 보건 관계자들이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를 치료소로 이송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의 감염 의심 사례가 1100건에 달하는 가운데 브라질, 이탈리아 등에도 감염 의심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에서는 콩고민주공화국과 우간다를 방문하고 귀국한 2명이 에볼라 감염으로 의심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서도 아프리카에서 돌아온 1명이 에볼라 감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돼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이번에 발병한 에볼라 바이러스는 분디부조 변종으로, 지금까지 승인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습니다.
다만 최근 5건의 회복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민주콩고를 방문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간호사 4명을 포함해 5명이 에볼라 감염에서 회복해 퇴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에볼라 발병의 진원지인 콩고민주공화국에서만 282명이 에볼라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고, 42명이 숨졌습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감염된 동물을 먹거나 감염된 사람, 동물 등과의 접촉으로 감염되며, 발열과 근육통,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하는 치명적 감염병입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