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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3번째 검진…6kg 늘고 “인지력 만점” 과시
2026-06-01 19:39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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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곧 팔순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인지력 검사에서 만점을 받았다며 스스로 건강하다고 과시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검진 결과가 최근 잇따른 건강 이상설을 잠재우기엔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성혜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을 떠나 버지니아 골프장으로 향합니다.
평소 골프로 건강을 유지한다고 강조해 온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자신의 건강 검진 결과가 극도로 좋았다"고 밝혔습니다.
"고난도 인지력 검사에서 30점 만점을 받았다"며 이번이 벌써 네 번째 만점이라고 적었습니다.
주치의 숀 바바벨라 박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심혈관 건강 상태가 실제 나이보다 14세가량 젊다"며 "대통령직 수행에 완전히 적합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체중 감량과 운동량 증가를 권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키는 190cm, 체중은 108kg으로 지난해보다 약 6kg 늘어 비만에 근접한 수치입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회의에서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을 보이거나 손등에 검푸른 멍이 포착돼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 대통령(지난 1월)]
"탁자에 부딪혀서 이렇게 된 겁니다. 아시겠지만 저는 고용량 아스피린을 먹고 있는데, 그걸 먹으면 멍이 잘 든다고들 합니다."
일부 언론은 반복적으로 포착된 다리 부종과 목 발진 등에 대해 보고서가 충분한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긴급한 질환이 없는 한 연 1회 검진을 받아온 전임 대통령들과 달리 최근 13개월 동안 세 차례 군 병원을 찾은 것도 이례적이란 평가입니다.
채널A뉴스 성혜란입니다.
영상편집 : 이혜리
성혜란 기자 saint@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