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드론 기습 공격에 ‘불바다’된 우크라이나…24층 아파트 ‘우지끈’ 100여 명 사상 [현장영상]

2026-06-02 15:02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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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를 겨냥해 대규모 미사일·드론 공습을 감행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약 100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2일(현지시각)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등에 드론 기습 공격을 감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새벽 갑작스런 공습에 대도시에는 공습경보가 발령됐으며, 곳곳에서 대형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24층 아파트가 미사일 공격을 받아 일부 붕괴하면서 주민들이 잔해 아래 갇혔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이번 공습으로 수도에서만 최소 4명이 숨지고 58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어린이 부상자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크라이나 남동부 드니프로 지역에서도 미사일·드론 공격으로 최소 6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당국은 주거용 건물과 차량, 어린이 놀이터 등이 파손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러시아가 최근 “키이우에 대한 체계적인 보복 공격”을 경고한 이후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