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투표용지 사태’ 노태악 선관위원장 수사 착수

2026-06-04 17:34   사회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4일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에서 열린 긴급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위원장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스1

경찰이 6·3 지방선거에서 서울 송파·강남·광진구 등 14개 투표소의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일시 중단된 사태와 관련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이 고발당한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4일 오후 공지를 통해 "시민단체가 전날(3일) 서울경찰청에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을 상대로 직무 유기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오늘 서울청 광역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고발인 조사 등 필요한 조사를 절차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앞서 보수성향 시민단체인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전날 오후 노 위원장과 허철훈 선관위 사무총장, 오민석 서울시선관위원장·김범진 사무처장, 민소영 서울시 송파구 선관위원장·조시훈 사무국장 등을 직권남용·직무 유기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