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이제 그만하려고 합니다”

2026-06-05 10:42   사회

 유승준. 사진 = 뉴시스(유튜브 캡처)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이 4일 유튜브 채널 '유승준'에 '할 만큼 했습니다. 이제는 그만하려고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유승준은 "지금은 한국에 들어가는 것이 큰 의미가 없다"며 "그동안 진실에 대해 이야기했고 사과도 했으며 왜 그런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는지 설명했지만 제 진정성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제가 아무리 설명하고 고백해도 결국 병역 문제나 욕설 논란 같은 이야기만 남았다"며 "왜 그런 선택을 하게 됐는지에 대한 과정과 배경은 관심을 받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비난만 남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그런 부분들에 대해 많이 내려놓은 상태"라고 했습니다.

유승준은 1997년 데뷔해 '나나나', '가위' 등으로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그러나 2002년 군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였고, 이후 입국금지 대상자가 됐습니다.

그는 2015년 재외동포비자(F-4)를 신청했으나 거부당했고, 이후 사증발급거부처분 취소 소송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세 번째 행정소송 항소심을 앞두고 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