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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화통신 “시진핑, 김정은 초청으로 8~9일 방북”

2026-06-05 11:07 국제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해 9월 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북중 정상회담'을 했다고 다음날 보도했다. 사진=뉴시스(조선중앙TV 캡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 이틀간 북한을 국빈 방문합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오늘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 대변인 발표를 인용해 시 주석의 방북 일정을 공식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 방북은 2019년 6월 이후 7년 만입니다.

시 주석의 이번 국빈 방문은 북중 수교를 포함한 양국의 전통적 우호 관계를 다지고, 최근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한반도 문제와 역내 현안 관련 양국 정상의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현지시각 어제(4일)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민간 위성업체 밴터의 지난달 30일자 위성사진에서 평양 김일성 광장 중앙에 가림막이 쳐지고 대형 구조물이 세워지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시 주석 방북이 임박한 정황을 보도했습니다.

해당 장소는 지난 2024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방북 당시 환영 행사를 위한 임시 석조 사열대가 설치됐던 곳입니다. 푸틴 방북 8일 전에도 유사한 공사가 진행됐습니다.

박자은 기자 [jadooly@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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