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병기 ‘차남 취업 특혜 의혹’ 빗썸 압수수색

2026-06-08 14:50   사회



경찰이 오늘(8일) 오전 김병기 무소속 의원의 차남이 재직했던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소재 빗썸 본사 사무실에 수사관 등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김 의원은 차남을 가상자산 관련 회사에 입사시키기 위해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 등에 인사 청탁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김 의원의 차남은 2025년 1월 빗썸에 취직한 후로 약 6개월 근무한 걸로 전해집니다.

경찰은 앞서 지나 2월 가상자산 거래소 임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빗썸 본사 사무실과 빗썸 금융타워를 대상으로 한 차례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오늘 압수수색은 빗썸에 대한 두 번째 압수수색입니다.

경찰은 지난 4월에도 빗썸 관계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며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경찰은 김병기 의원은 13가지 비위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13가지 의혹에 대해 일부 혐의만 먼저 넘기는 분리 송치하지 않고, 종합적으로 판단해 처분을 할 예정입니다.



윤지유 기자 gu25@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