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호르무즈서 원유 1억 배럴 안전 수송 ‘비밀 작전’ 수행”

2026-06-11 07:20   국제

 출처: 뉴시스 설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군이 지난달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과 상선을 지원하는 '비밀 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10일 SNS에 "지난달 나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및 기타 상선을 지원하는 비밀 작전을 수행하라고 우리의 위대한 미군에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늘 나는 이 노력의 결과 1억 배럴 이상의 석유가 해협을 통과해 공개 시장에 공급됐다는 것을 기쁘게 발표한다"며 "200척 이상의 상선이 해협을 안전하게 통과했다"고 썼습니다.

이어 "이처럼 엄청난 성공은 이란이 아닌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란의 군사력은 패배했고 경제는 무너졌다. 이란의 시대는 끝났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날 백악관 행사에서도 "우리는 매일 밤 수백만 배럴의 석유를 끌어내 왔다"며 전쟁에도 불구하고 유가가 배럴당 250달러까지 급등하지 않은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전쟁이 끝나면 (유가가) 곤두박질 칠 것"이라고도 주장했습니다.

정서환 기자 swa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