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벌써 35건…줄 잇는 선거소청

2026-06-12 15:43   정치

 선거소청을 제기한 이대형 인천시교육감 후보 (출처: 이대형 인천시교육감 후보 선거캠프 제공)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여파로 선관위에 소청 접수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늘(12일) 기준 접수된 소청은 중앙선관위에 7건, 시·도 선관위에 28건으로 총 35건에 이릅니다.

특히 중앙선관위에 접수된 소청은 서울시장 2건, 서울시교육감 1건, 인천시교육감 1건, 경기도지사 1건, 경기도교육감 1건, 대구시의원 비례대표 1건으로 총 7건입니다.

접수된 소청 가운데 인천시교육감 선거에서 0.76%포인트 차로 낙선한 이대형 후보, 충주시장 선거에서 0.11%포인트 차로 낙선한 맹정섭 후보가 재검표를 요구하며 제기한 소청도 포함됐습니다.

소청은 '선거무효소송'의 전 단계로, 유권자, 후보자,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이 선거 효력에 이의가 있을 때 선거일로부터 2주 이내 관할 선관위에 접수할 수 있습니다.

소청이 접수되면 관할 선관위에서 60일 내에 결정을 내려야 하고, 받아들이면 30일 이내 재선거를 실시하게 됩니다. 소청이 기각·각하되면 소청을 낸 사람이 대법원에 이의 제기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6·3 지방선거의 소청 접수 기한은 오는 17일입니다.


백승연 기자 bsy@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