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에 패한 하정우, 수첩들고 다시 부산 구포시장 찾아

2026-06-14 10:33   정치

 하정우 전 대통령AI미래기획수석비서관 SNS

6·3 지방선거·재보궐선거 부산 북구갑에 출마했던 하정우 전 대통령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이 북구 구포시장을 비롯한 현지 시찰에 나섰습니다.

 하 전 수석은 11일 SNS에 "제 발걸음은 자연스럽게 다시 구포시장으로 향한다"며 "아침 문을 여는 소리, 국수 삶는 김, 손님을 부르는 상인들의 목소리 사이를 천천히 걸으며 인사를 드린다"고 적었습니다.

 그는 "(상인들의) ‘이번에는 미안하다, 그래도 계속 (도전)해라’하고 꼭 잡아주시는 손, ‘이거 좀 어떻게 안 되겠냐’ 조심스레 꺼내놓는 생활 민원을 들으며 표로 다 적히지 못한 마음들이 여전히 이 골목골목에 남아 있다는 것을 배운다"고 밝혔습니다.

 또 "여전히, 언제나, 북구의 아들로 맞아주시는 주민분들을 뵈러 오늘도 수첩 한 권을 들고 걸음을 내딛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