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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집단 손배소 1000명 ‘훌쩍’…티빙은 9만 넘겨
2026-06-16 13:29 사회
<사진=뉴시스>
결혼정보업계 1위 업체 듀오의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한 피해자들이 추가 소송을 내면서 지금까지 집단손해배상 소송에 나선 참여자가 1000여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집단소송 참여한 피해자는 1차 46명에서 이번 3차 571명까지 모두 107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인당 100만 원 손해배상을 청구한 가운데 앞으로 보이스피싱이나 사기, 협박, 신상정보 악용 등 2차 피해가 확인되면 청구액은 더 늘 전망입니다.
패해자를 대리하는 법무법인은 "일부의 경우 혼인 경력, 사진, 직장명, 거주지, 결혼·이혼 정보와 본인 소개 내용까지 유출됐다"면서 유출 이후 스팸문자, 피싱 의심 전화, 국제전화까지 경험했다는 진술도 접수됐다고 전했습니다.
OTT 업체 티빙의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서도 피해자 9만여 명이 손해배상 소송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외부 비인가 접근으로 회원 ID와 성명, 생년월일, 전화번호, 이메일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티빙의 경우 참가자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티빙의 원고 1인당 청구액은 30만 원입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