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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스페이스X 0주 배정’ 미래에셋증권 무기한 검사 [자막뉴스]
2026-06-16 14:22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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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공모주 배정 무산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검사 기한을 한정하지 않고 검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설립한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는 현지시각 지난 12일 상장해 주가가 20%가량 급등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지만,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수사로 참여했던 미래에셋증권이 단 한 주도 배정받지 못하는 초유의 '코리아 패싱'을 겪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모두 5억달러 규모의 청약을 했지만, 배정받은 물량이 없어 증거금 전액을 환불했는데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지난 4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상당한 물량이 예상된다"며 "최대한 많은 투자자들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자신한 바 있어 투자자들의 불만이 거센 상황입니다.
금감원은 경영진의 행보와 미래에셋증권의 청약 모집 과정 등을 점검해 내부통제에 문제가 있었는지 살펴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