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한에 음료 던진 남성은 ‘지인’ 정황…수사 속도

2026-06-18 19:28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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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세 도중 음료가 든 컵에 맞았던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 자작극 의혹이 불거졌죠.

경찰이 컵을 던진 남성과 정 전 후보가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던 사이였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유세중인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전 후보에 음료가 든 컵을 던진 30대 남성.

[정이한 /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지난 4월 29일)
"저는 이번 일이, 정말 폭력이 다시는 정당화되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건 발생 전 정 전 후보와 이 남성간의 통화 기록이 드러나면서 자작극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들을 입건해 수사 중인 경찰은 두 사람의 관계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는 정황을 포착해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집니다.

여기에 정 전 후보가 입원했던 병원의 의료진이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되는 등 후폭풍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개혁신당은 다시 고개를 숙였습니다.

정 전 후보가 이미 탈당한 상태여서 당내 징계 조치를 할 수 없지만 민형사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표]
"개혁신당 공천 후보이기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낍니다.수사기관이 공개하고 보도한 내용대로라면 상상도 하기 어려운 중대한 선거 범죄입니다"
 
취재진이 정 전 후보 입장을 듣기 위해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았습니다.

채널A 뉴스 홍진우입니다.

영상취재 김현승 박재덕
영상편집 차태윤

홍진우 기자 jinu0322@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