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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감독 “제자 이강인 꽁꽁 묶겠다”

2026-06-18 19:39

[앵커]
월드컵 소식입니다.

홈팀,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2차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상대팀 감독은 이강인의 빠른 발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멕시코의 거친 압박에 우리 대표팀은 어떤 전략으로 맞설지, 과달라하라에서 김재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홈팀 멕시코와의 2차전을 하루 앞둔 우리 대표팀.

순발력 훈련으로 결전 대비를 시작합니다.

1차전 승리로 컨디션이 한껏 오른 대표팀은 자신감도 에너지도 넘쳐납니다. 

[황인범 /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멕시코라는 팀이 워낙 개인적인 압박 능력도 굉장히 좋고 하다 보니까 또 전환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고 저는 생각을 해서 그런 부분들 역시 저희가 잘 중점적으로 준비를 해 왔고."

거친 전방 압박이 예상되는 멕시코 전, 쉽지 않을 거란 전망도 나오지만 대표팀도 조 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한 전의를 다졌습니다.

[홍명보 / 국가대표팀 감독]
"일주일이라는 시간은 저희 선수들한테 다시 회복을 하기에는 '아주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이 들고요."

특히 내일 경기에선 이강인의 발이 주목됩니다.

이강인은 체코전에서 38번의 패스를 100% 성공시킨 빠른 발의 주인공.
 
이번 월드컵 출전 선수들 중에도 패스 등급 1위에 올랐습니다.

멕시코 대표팀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경계해야할 선수로 자신의 제자인 이강인을 꼽았습니다.

[하비에르 아기레 / 멕시코 대표팀 감독]
"한국 공격수들의 속도에 대응하는 방법과 세컨드 볼을 따내는 방법, 그리고 길게 걷어 낸 공에 대처하는 방법을 훈련했습니다."

사실상 조 1위 결정전인 멕시코전을 하루 남기고 오늘 대표팀은 28명 모두 정상 컨디션에서 결전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우리 붉은 악마도 과달라하라의 도심에서 열린 전야제 응원전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민국 응원가를 알렸습니다.

과달라하라에서 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

영상취재 : 김석현(과달라하라)
영상편집 : 유하영


김재혁 기자 [winkj@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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