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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의 리포트]태극기·흉기 양손에 쥐고…개표소 자해 소동

2026-06-18 21:35 사회

다음은 서울 올림픽공원으로 가보겠습니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벌써 2주째입니다.

어젯밤 시위장에선 흉기 자해 소동까지 벌어졌는데요.

"범인이 중국인"이라는 음모론까지 퍼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한국인"이라고 선을 그었는데요.

바로 이 장면이죠.

한 남성이 사람들에 둘러싸여서 고함을 치고 있고요.

갑자기 주변 시민들에게 달려들기도 합니다.

왼손엔 태극기를, 오른손엔 흉기를 들었는데요.

왼팔은 상처가 깊어 보입니다.

남성은 자꾸 이 말만 반복했습니다. 

[현장음]
"저 안에서 사람 죽인다! 저 안에서 사람 죽인다!"

[현장음]
"뭐야, 저거 피 아니야?" "피야!" "어머 어떡해"

[현장음]
"내려놔! 흉기 내려놔! 진정하고 내려놔!"

경찰은 남성을 붙잡아 병원으로 옮겼는데요.

생명엔 지장이 없는 걸로 전해집니다.

경찰은 남성을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하고, 시민들을 해칠 의도가 있었는지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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