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첫 9000 돌파…연 4.5% 고금리 예금 등장

2026-06-18 19:46   경제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
코스피 지수 마침내 9,000선까지 뛰어 넘었습니다.

불장에 증시로 돈이 몰리고 있는데요.

자금 이탈 막겠다며, 제2금융권에선 연 4% 대 예금 상품까지 나왔습니다.

배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9063.84.

코스피가 사상 처음 9천선을 넘기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4.62%, 6.51%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개인 투자자 A]
"역시 우리 한국 반도체를 투자를 한 거를 정말 나는 선택을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한국이 되게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요."

[이승훈 / 서울 노원구]
"(가격) 떨어질 때 다시 들어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조금은 많이 오르지 않았나,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불장에 증시 대기 자금인 투자자 예탁금은 어제 기준 124조 원.

지난해 말 87조 원에서 37조 원 증가한 겁니다.

'머니무브'가 심화하자 한 저축은행에선 연 4.5% 고금리 예금 상품이 나오는 등 제2 금융권도 경쟁력 확보에 나섰습니다.

안정성을 중시하는 투자자의 관심을 끄는 겁니다.

[김희섭 / 경기 화성시]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걸 좋아해서 크게 못 벌더라도 저축 위주로 가는 것 같습니다. (금리) 4.5%도 높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국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연 3.55%로 지난 2024년 11월 이후 가장 높게 집계됐습니다.

채널A 뉴스 배정현입니다.

영상취재 : 권재우 홍웅택
영상편집 : 김지향

배정현 기자 baechewi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