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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둥펑-17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첫 공개…“미일 타이폰 배치 견제”
2026-06-22 13:37 국제
중국군이 21일 극초음속 둥펑(DF)-17 미사일 발사 장면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DF-17이 발사되는 모습 <사진=뉴시스>
중국군이 극초음속 둥펑(DF)-17 미사일 발사 장면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중국 관영 CCTV는 어제(21일) 로켓군 창설 60주년 특별 프로그램에서 중국 로켓군이 최근 서북부 고비사막에서 육군·공군과 함께 합동훈련을 실시했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전자기 교란과 정밀 타격 위협 등 복잡한 전장 환경을 가정한 상황에서 여러 차례 모의 타격을 실시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번 공개는 미국이 중거리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발사체계인 타이폰을 일본 가고시마에 배치하기로 한데 대한 견제 성격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미군은 워싱턴주 루이스 맥코드 기지의 타이폰 미사일 시스템을 일본 가고시마현 가노야 해상자위대 항공기지에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타이폰은 사거리가 약 1600㎞에 이르는 토마호크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는 대함·대지 공격용 체계로, 가노야 기지에서 발사할 경우 중국 본토까지 도달할 수 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